공존하는 삶: 숲과 공존하는 삶

공존하는 삶: 은퇴를 앞둔 혹은 은퇴를 맞이한 시니어들에게 ‘노후’는 흔히 거대한 물음표로 다가온다. 화려한 도심의 인프라를 떠나 지리산 기슭, 3,000평의 대지 위에 자신들만의 속도로 삶을 구축해 나가는 한 부부의 15년의 기록은, 단순한 귀농의 일대기가 아니다. 그것은 자본주의의 속도전을 멈추고, 가장 원초적인 방식으로 삶의 통제권을 되찾아온 ‘현실적 생존 전략’이자 ‘철학적 수행’의 기록이며 내 친구의 삶이다. 은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