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
※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의학적인 자문이나 진단은 전문의에게 문의하세요.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해서 5부작으로 써 나가겠습니다. 글을 읽어 보시고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71세로 26년째 혈압약을 먹고 있으며, 당연히 심혈관계 질환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심장 건강 생활습관 →
심혈관 질환: 나이가 들면서 “혈압이 조금 높은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게 나와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아무런 불편함 없이 수년간 진행되다가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혈압은 흔히 ‘조용한 살인자(Silent Killer)’라고 불립니다.
심혈관 질환은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혈관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고혈압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따라서 혈압 관리가 건강한 노후를 위한 가장 중요한 습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란 무엇인가요?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고 이완하면서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을 말합니다.
대한고혈압학회 →혈압 분류 기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 구분 | 수축기 혈압 | 이완기 혈압 |
|---|---|---|
| 정상 혈압 | 120mmHg 미만 | 80mmHg 미만 |
| 주의 혈압 | 120 ~ 129mmHg | 80mmHg 미만 |
| 고혈압 전단계 | 130 ~ 139mmHg | 또는 80 ~ 89mmHg |
| 고혈압 | 140mmHg 이상 | 또는 90mmHg 이상 |
한 번 높게 측정되었다고 해서 모두 고혈압은 아닙니다. 여러 차례 반복 측정을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고혈압은 왜 증상이 없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혈압이 높으면 머리가 아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의 경우는 뒷목이 엄청나게 뻐근하고 어지러움이 있었습니다.
고혈압 환자 중 상당수는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됩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뒷머리가 무겁거나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
갑자기 일어설 때 어지럽거나 중심을 잡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슴 두근거림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코피
드물지만 혈압이 매우 높을 경우 코피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고혈압을 방치하면 생기는 위험
1. 심근경색 위험 증가
심혈관 질환: 높은 혈압은 혈관 벽에 지속적인 손상을 줍니다. 손상된 혈관에는 콜레스테롤이 쌓여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결국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골든타임 내 치료하지 못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입니다.
2. 뇌졸중 위험 증가
심혈관 질환: 고혈압은 뇌혈관을 약하게 만들거나 좁게 만듭니다. 그 결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나 터지는 뇌출혈 위험이 증가합니다.
뇌졸중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3. 심부전 발생
심혈관 질환: 혈압이 높으면 심장은 더 강한 힘으로 혈액을 내보내야 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결국 기능이 떨어져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신장 기능 저하
심혈관 질환: 신장은 혈액을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고혈압은 신장의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만성 신부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5. 눈 건강 악화
심혈관 질환: 망막 혈관 손상으로 시력 저하나 망막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과 관리 방법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싱겁게 먹기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천 방법
- 국물은 적게 먹기
- 젓갈류 섭취 줄이기
- 가공식품 줄이기
- 음식 간은 약하게 하기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은 혈압 조절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추천 유산소 운동
- 빠르게 걷기
- 자전거 타기
- 수영
- 가벼운 등산
체중 관리
체중이 증가할수록 혈압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복부비만은 고혈압의 주요 위험요인입니다.
금연과 절주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과도한 음주 역시 혈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압약 꾸준히 복용하기
혈압약은 증상이 없다고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 혈압이 140/90mmHg 이상 지속될 때
●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이 있을 때
● 가슴 통증이 동반될 때
● 호흡곤란이 발생할 때
● 시야가 흐려지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날 때
● 특히 가슴 통증과 함께 식은땀,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끝으로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혈압을 한 번 측정해보는 작은 실천이 미래의 큰 질병을 예방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글 예고
「협심증과 심근경색 초기증상, 절대 놓치지 마세요」
고혈압을 방치하면 심장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협심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심근경색의 전조증상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국립재활원 노인질병과 → 국가건강정보포털 → 작성자: 시니어라이프70노후생활, 건강, 복지, 연금 정보 등 정부 정책을 조사하여 시니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